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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인주면 공세리 성당 봄 풍경

청경/조상규 2023. 3. 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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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과 삽교천을 잇는 인주면 공세리 언덕 위에 세워진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본당으로 초기 선교사들이 포구에 상륙하여 전교를 시작한 곳으로 1894년에 교회가 설립되었다.

 

닫기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지번)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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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350년 넘은 팽나무가 방문객의 시선을 끈다. 해 질 녘 나무 그림자는 길게 늘어져 끝이 보이지 않는다. 곁에 서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44백 년 가까이나 된다. 세곡을 상하역하는 인부들의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조선시대 때 성곽 옆에 심었던 느티나무들이 세월의 풍상(風霜)을 견뎌 지금은 성당을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공세리성당은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과 같은 드라마는 물론 태극기 휘날리며 를 비롯해 여러 편의 영화 촬영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가 많이 늘었다는 것이 주민들의 얘기다. 휴일이면 성당으로 통하는 길이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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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시는 동안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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