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리 부부 소나무
대야리 부부 소나무
2022.09.26이미지 동영상 입니다. 강과 호수가 만나는 그 지점에는 부부송이라 부르는 소나무 두 그루 높은 산 주목처럼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은 누리지 못하더라도 저 모습대로 무너질 때까지 있어주었으면 하였습니다. 지금은 누구의 시기로 잘리고 그 모습은 살아지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옜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고 간직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美人松 시/ 백락영 물안개 듬뿍 솟는 어스름 빛 새벽 강가에 고운 자태 한 그루 소나무 살아서도 죽어서도 예쁜 것이 죄라고 박명한 삶에 사랑만 받고 가는 길 백로의 날갯짓에 꺼이꺼이 왜가리 슬피 울고 무심히 차오른 강물에 여행자의 발길이 무겁다 합천호에 물이 가득하면서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부부 솔이 자리한 곳이다 끓어오르는 물안개와 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