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곳이 강릉의 안반데기와 평창 대관령지역 고랭지 밭 등이 주 생산지다. 예전에는 산자락 높은 산비탈에 조각보처럼 조각조각 쪼개진 밭들이 펼쳐졌지만 고랭지농업이 기업화되면서 이제는 드넓은 초원처럼 배추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그래서 여름의 끝자락인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수확을 앞둔 대관령과 안반데기에 푸른 배추의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출하 시기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이때를 놓치면 한여름 '풍경의 별미'와 마주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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