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물레방아 풍경
728x90
황금을 강에 던져버린 일화로 유명한 고려시대 문신 이조년에게는 다섯 형제가 있었다. 이백. 년, 천년, 만년, 억년, 그리고 막내 조년이다. 고려. 충렬왕 때 권신들과 원나라에 간섭으로 조정이 문란하고 백성들의 삶을 도탄에 빠뜨리자 개성 유수(지금 서울 특별시장)였던 이억 년은 벼슬을 버리고 엄청 강변으로 내려와 형인 이백 년은 백련 마을 문정마을에서 은거 생활을 했다. 아우인. 이억 년은 문정마을에서 은거 생활을 했다. 그로. 인해 이백 년의 이름을 딴 백 년이 생겼고, 후에,후에 白 자와 蓮 자를 써서 백연으로 부르고 있다.(23년 관리 소홀로 잡초가 무성하다)
23년 8월 백연마을 물레방아 모습입니다.
함양은 지리산 아래에 있는 고장으로 예전에는 오지 중의 오지로 꼽혔다. 경상 우도의 유학을 대표하는 데다가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서 함양에는 양반 사대부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 친구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 있다고 한다. 최치원이 이곳 천령 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이곳에서 살았고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곳을 들러본 사람들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는 곳, 이름 높은 한 지방관의 애민정신이 서려있는 곳. 그곳이 상림이다
상림공원에 물레방아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물레방아가 세워졌던 곳 연암 물레방아공원 물레방아.
728x90
'경남 경북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동대산 건봉사 (4) | 2023.08.20 |
---|---|
경주 상계리 소나무 (6) | 2023.08.19 |
함양 용추폭포 여름 (10) | 2023.08.16 |
주남 저수지 여름 풍경 (6) | 2023.08.15 |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매미성 풍경 (9) | 2023.08.14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경주 동대산 건봉사
경주 동대산 건봉사
2023.08.20 -
경주 상계리 소나무
경주 상계리 소나무
2023.08.19 -
함양 용추폭포 여름
함양 용추폭포 여름
2023.08.16 -
주남 저수지 여름 풍경
주남 저수지 여름 풍경
2023.08.15